Re:골고타 그 험한 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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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국 [skpaul]
2006-04-04 ㅣ No.1304
십자가 - 고훈
우리 모두의 무게로 짓눌리는 아픔 문닫고 돌아섰던 하늘의 박절함이여 당신은 그렇게 이 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리는 당신을 여인들의 목언저리에 마스코트로 매달아 조롱했습니다. 흐를수록 더러워지는 어제보다 못한 세상 거기서 내려오라 소리친 야유보다 거기 그대로 있으라는 무관심이 더욱 큰 상처가 되어 오늘도 가슴에서 피를 토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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