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시편 50장 1절 ~ 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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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 [yumina7] 쪽지 캡슐

2012-12-31 ㅣ No.2199





1. (시편, 아삽) 하느님,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며 해 뜨는 데서 해 지는 데까지 땅을 부르시네.

2. 더없이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느님께서 광채와 함께 나타나시네.

3. 우리 하느님께서는 잠잠히 아니 오시니 그분 앞에 불이 삼킬듯 타오르고 그분 둘레에는 엄청난 폭풍이 이네.

4.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심판하시려 저 위 하늘과 땅을 부르시네.

5. "나에게 모여라, 내게 충실한 자들아 제사로 나와 계약을 맺은 자들아!"

6. 하늘이 그분의 의로움을 알리네. 하느님, 그분께서 심판자이심을, 셀라.

7. "내 백성아, 들어라. 내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아, 나 너를 거슬러 증언하노라. 나는 하느님, 너의 하느님이다.

8. 너의 제사 때문에 너를 벌하려는 것이 아니니 너의 번제야 늘 내 앞에 있다.

9. 나는 네 집에 있는 수소도, 네우리에 있는 숫염소도 받지 않는다.

10. 숲 속의 모든 동물이며 수천 산들의 짐승이 내 것이기 때문이다.

11. 나는 산의 새들을 모두 안다. 들에서 움직이는 생물들도 내게 속한 것들이다.

12. 나 비록 배고프다 하여도 네게 말하지 않으리니 누리와 그를 채운 것들이 나의 것이기 때문이다.

13. 내가 황소의 고기를 먹고 숫염소의 피를 마시기라도 한단 말이냐?

14. 하느님에게 찬양 제물을 바치고 지극히 높으신 분에게 네 서원을 채워 드려라.

15. 그리고 불행의 날에 나를 불러라. 나 너를 구하여 주고 너는 나를 공경하리라."

16. 악인에게는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어찌하여 내 계명들을 늘어놓으며 내 계약을 내 입에 올리느냐?

17. 훈계를 싫어하고 내 말을 뒤로 팽개치는 너이거늘.

1\8. 너는 도둑을 보면 함께 뛰고 간음하는 자들과 한 패가 된다.

19. 너는 입을 놀려 악행을 저지르고 내 입술은 간계를 엮는다.

20. 너는 앉아서 내 형제를 거슬러 말하고 네 어머니의 아들에게 모욕을 준다.

21. 네가 이런짓들을 해 왔어도 잠잠히 있었더니 내가 너와 똑같은 줄로 여기는구나. 나 너를 벌하리라. 네 눈앞에서 네 행실을 펼쳐 놓으리라.

22. 이를 알아들어라. 하느님을 잊은 자들아, 그러지 않으면 내가 잡아 찢어도 구해 줄 자 없으리라.

23. 찬양 제물을 바치는 이가 나를 공경하는 사람이니 올바른 길을 걷는 이에게 하느님의 구원을 보여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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