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안녕하세요 추기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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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균 [augustine75] 쪽지 캡슐

1999-08-02 ㅣ No.441

안녕하세요 추기경님...

 

저는 창세기 269차 연수를 다녀와 기쁜 마음으로 추기경님께 편지를 드립니다.

 

저는 고봉균 아우구스티노라고 합니다.

 

창세기 연수를 통해 오랫동안 가슴속에 묻어 놓았던 저의 과거를 모두 털어버렸습니다. 너무나 기쁨니다.

 

저는 어릴적 부터 종교적인 물음으로 이곳저곳의 종교를 기웃기웃 거렸습니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도

마음의 안정과 사랑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세례를 받기 위해 준비할 때 수녀님께서

아우구스티노라는 성인의 삶을 말씀하셨습니다.

 

아우구스티노성인이 성서에서 답을 찾으셨듯이 저 또한 성서공부를 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제 사랑이 무언지, 그리고 용서와 화해가 무언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받은 이 하느님의 사랑을 저 주위의 사람들에게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추기경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저희들을 지켜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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