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집안에서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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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Cyrillus] 쪽지 캡슐

1999-08-04 ㅣ No.446

저는 교리교사를 하고 있는 두형제의 엄마입니다. 성당에서는 교리교사를 한다고 공동체에 적응을 할려고 노력을 해서 여간대견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집안에서는 편하다는 마음으로 생활에 리듬이 깨지는 것이 사뭇 걱정입니다. 남들은 종교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칭찬이 자자한데 비해 저는 허한 마음을 매울 방법이 없습니다.

추기경님 가정의 교육이 너무 잘못된 것같아 매일 걱정이 앞서 나름대로 기도를 해봅니다만 가정에서의 공동체를 함께 생활할 개인의 단점을 조금만 자재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추기경님께 권유하면 어떨까요.제가 너무 할아버지한테 때를 썼나요? 빛좋은 개살구식의 가정이 되어버렸읍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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