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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1530 하느님께 다가가는것에 대한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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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20 ㅣ No.1535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우리가  악을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지  무관심하거나  무시하거나  

악은  우리를  죄악으로  떨어뜨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영혼들이  죄의  나락에서  벗어  나지  못해  영원한  생명의  불은

꺼져만  가고  있습니다

 

성서나   성인들과  교부들의  삶에서  보듯이  악은  언제나  우리를

유혹하며  죄에  빠뜨리려는  항시  경계  해야할  존재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종교와  무신론자등은  악을  인간의  상상물로  여겨

오히려  악을  인간의  삶에  있어  인간의  필요에  의한  존재로

여기기  까지  하는데  이러한  인간의  무지안에는  악의  계획이  깊숙히

작용하고  있습니다

악이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깊숙히  침투해  있는가를  보면  형제,자매님은

깜짝  놀라게  될것입니다

그  정도로  악은  우리  일상에서   잊혀진  망각의  그늘에  덮힌  죄의  근원인

것입니다

글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형제,자매님이  하느님을  향하면서  느끼게  되는

영적위로는  하느님의  사랑과  일치하는데  있어  또하나의  악의  유혹이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향한  의향  열망이  유혹이라는  말이  아니라  위로안에  머물도록

하려는  그로써  하느님의  사랑에  눈이  멀도록  하려는  악의  계획이

숨어  있듯이  이를  영적탐욕이라  합니다만  우리의  일상에서도

가까운  가정에서부터  아니  나  자신에서  부터  우리는  유혹의  손길에

놓여  있음을  망각하거나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세상속에서

어쩔수  없이  동의(악의  존재  인식  정도가  낮은  경우가  많음)하고  있는것입니다

이  유혹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서  언제나  항상

유혹의  손짓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명소에서  말한  내용은   악에  의한  악의  말일뿐이며

간혹  퇴마사들에  대해  나오지만  그들  또한  악을  전혀  모르는  악의  도구로

이용될뿐임을  모르고  있는것입니다

세상은  악을  숨겨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동조했으며  심지어  악의  도구가  되려는  사람마져

있습니다

그  결과로  인해  수많은  영혼들이  길을  잃고  헤메이고  있는것입니다

영원한  샘물을  눈앞에  놔두고  사막  저  깊은곳으로만  들어가고  있는것입니다

심지어  교회까지  악(마)에  대해  죄의  근원임에도  불구하고  언급하기를

멀리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로  인해  얼마나  악이  활개를  치고  있는지는  참으로  슬픈일입니다

교회안에서조차  온갖  오류와  교만의  덫에  걸린  사제,수도자,평신도들의

행위는  그칠줄  모르고  오히려  거짓스런  정의로  인해  악에게  승리의

괴성을  지르게  할뿐인것을  무관심하게  흘러  버리고  있습니다

 

악은  사랑에  반하는것으로  생각하십시요

지금  형제,자매님이  해야할  일은  교회의  가르침에  열정을  가지고

귀를  열어야  합니다

교회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올바르게  배워야  진리를  보게  됩니다

지금  알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을  섭리를  신비를

조금씩  알게  될것입니다

 

어둠속에서만  있던  우리의  얼굴에  강렬한  태양이  비춰지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눈은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절대선이신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서게  할려면  우리는  아주  작은  악도

사라져야만  절대선이신  그분께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악이  있는  그대로  그분께  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고집으로  갈려고   한다면  그  강렬한  태양이  우리를  태워버릴것입니다

우리는  정화를  거쳐  성화와  성덕의  빛의  옷을  입어서야만이  하느님께

다가갈  수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라는  어리석음이  고통스럽고  비참한  수난이  있어야만  부활이  있습니다

고통은  은총이라  말합니다

십자가만  있다면  우리는  희망이  없어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의  일그러진

모습에  거부감만이  있게  될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을  인류의  죄를  용서할  

대속물로  삼으셨습니다

하느님의  외아드님을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희생제물이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이라는  인간의  사고를  무너뜨리는  일이  일어난것입니다

 

십자가의  신비를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것이  담겨져  있으니  많은것을  깨닫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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