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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느님이 허락하신 자유.. 어떻게 컨트롤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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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il [61.98.143.*]

2004-06-21 ㅣ No.2762

 

 

 천주교에 입문한지 2개월정도 된 초보신자입니다.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지,

 신앙과 일상생활을 조화시키기가 힘이드네요..

 

 

 전에는 그냥 직장열심히 다니고 돈벌고

 세계를 마구 돌아다니며 자유를 만끽해야지..하는 주의였는데

 천주교들어오고 나서는 행동을 할때마다 "이거 내가 신앙적으로 잘하는건가"하고

 아주 사사건건 생각하는 버릇이 들었습니다.

 

 

 

 근데 이게 좋은버릇이 아닌것 같은게,

 그런의문이 하루에도 수백번드는데비해

 스스로 그 의문에 대답할능력이 안된다는거죠.

 매번 신부님께 여쭐수도없는일이고..

 

 

 제 성격상 자유분방한 기질이 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좋은 음악듣고,세계여행하고..이런것들 좋아하거든요?

 또 가끔은 파격적인 일탈도 해보구요...

 이런 자유분방함이 그저 저자신을 위한 욕심일 뿐인가요?

 아니면 이웃사랑도 물론 좋지만 스스로 기쁘게 살아가는것도 주님이 보시기 좋은 행동인가요..

 이런 자유도 하느님께서 주신것일텐데 과연 어디까지 행사하는것이 올바른건가요?

 

 

 사사건건 고민하지 않도록 보편적인 잣대를 제시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매순간 이런고민하면 정말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거든요...ㅜ.ㅜ)

 

 

 

 

 

예를 들어"십계명에 위반되지 않으면 된다"던지..

"악한의도만 없으면 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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