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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61.36.98.*]

2005-08-12 ㅣ No.3642

사랑과 관심 듬뿍 담긴 글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위로가 많이 되었네요.

말씀해주신 내용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사유에 관한 말씀은 유산이나 낙태나 가계의 병사,자살

어느 것도 해당되지 않아 정말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저희는 인간적으로 볼 때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봉사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부부랍니다.

 

양적인게 자랑거리는 결코 아니란걸 알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묵주의기도는 하루에 십단이상씩은 꼭 바치고

화살기도라도 수시로 바치며 기도 안에 살고자하니

묵주나 십자가를 기복신앙의 도구로 삼지 않았다고

변명은 하고싶구요.

 

다만 제가 주님의 구원에 관한 확신이 없는 것이 큰

문제인게 아닐까 싶네요.

 

입으로만 기도를 일삼고 마음으로 하느님을 받아들이고

주님의 말씀대로 잘 살지 못해서인가싶기도 하구요.

 

지금 저는 제게 주신 은총과 사랑에 깊이 감사하고

아무 불만없이 시댁과 형제간도 잘 지내고 냉담중이던

시동생도 교회로 이끌어가고있기에 원한 맺은 사람도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고싶은데요..

 

이번 일을 좋은 기회로 삼아 더욱 진실되게 주님께 찬미와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진실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실은 제 마음에 교만한 마음이 많이 있는 것같아요.

그래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도 겸손하지 못하고

스스로 뿌듯해하고 으쓱한 점이 많이 떠오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성도 잘 받고 마귀가 싫어하는

겸손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어요.

 

좋으신 님들에게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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