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재 신부님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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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주 [laetitias]
2001-06-29 ㅣ No.1741
바람에게도 길이 있다 - 천상병
강하게 때론 약하게
함부로 부는 바람인 줄 알아도
아니다! 그런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바람은 용케 찾아간다.
바람길은 사통팔달(四通八達)이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길을 간다.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이석재 바오로 신부님. 영명 축일 축하드려요. - 석종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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