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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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주 [wlswn95] 쪽지 캡슐

2009-02-18 ㅣ No.634

막상 이렇게 추모의 글을 올리려 하니 저도 모르게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해져오는 것을 느낍니다..
아직도 저희들의 곁에서 환하게 웃고 계시는 모습만이 떠오르는데..
조금이나마 당신의 족적을 돌이켜보니 저는 인생을 헛살았나 하는 후회감과 부끄러움만이 밀려옵니다.
그리 많이도 만인을 위해 사시다 가신 분인데 더 위해주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는 당신의 말씀에서
또 다시 반성과 감사의 눈물이 흐릅니다..
고맙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그래도 편안히 잠드신 모습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으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항상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하느님 곁에서 편히 잠드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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