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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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shinbi5] 쪽지 캡슐

1999-07-06 ㅣ No.407

안녕하세요...

저는 김용주 마리아라고 해요...

지금은 일산본당에서 전례부 활동을 하고 명동에서 청년성서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일산에서 중고등부 교사도 했어요...

 

제가 추기경님을 처음 뵈었던것은 사제서품 받던 명동성당에서 멀찌감치...

아주 멀리서 추기경님 미사중에 입장하시는 모습을 뵈었지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원'에 방문했다가

등산을 하고 돌아오시는 추기경님을 만나 뵐수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아주 가까이서...

추기경님께서는 저희의 손을 꽉 잡아주시고 안아 주셨지요...

그리고 노래도 불려주셨어요...

얼마나 좋았는지.... 전 그 좋았던것을 기억하고 있는데...

아주 포근한 할아버지....

 

추기경님...

오랫동안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 드릴께요...

 

교황이나 주교를 위한 기도

모든 믿는 이의 목자요. 임금이신 하느님

친히 주님의 일꾼 김수환추기경님을

거룩한 교회의 목자로 세우셨으니

인자로이 굽어보시어

스테파노추기경이 말과 모범으로 신자들을 보살피다가

맡은 양 무리와 함께

마침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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