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안녕하세요?? 저는 의정부 신곡 2동에 김수희(아타나시아)입니다.

저에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4월25일에 있었던 일이에요... 저희 본당에 수녀님이 없어서 신학교 대신에

수녀원엘 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제가 담당하고 있는 학년은 초등부여서 아무도

저희들을 받아주지 않으려 했어요... 우연히 저희 본당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수녀원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걸었는데 행사가 있다고

승낙해 주시질 않더라구요.. 전 실망을 했는데 몇일 뒤에 연락이 왔어요..

저희들을 초대한다구요.. 얼마나 기쁘던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어요...

처음엔 저희 아이들에게 좋은 분을 만나게 해 주고 싶었는데.. 그분이 도와주실지

않구나.. 라고 실망을 했거든요.....

저희 아이들이 그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다 추기경님 덕분입니다..

정말루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