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한번쯤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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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
-------------- 아우구스티노 (삼위일체론 15. 51) 중에서
힘 자라는 데까지 임께서 허락하신 힘 자라는 데까지 임를 두고 나는 물었습니다. 믿는 바를 이치로 알고 싶어서 따지고 따지고 지치도록 따졌습니다. 임이여 내 하느님이여 내게는 둘도 없는 소망이여 내 간청을 들으소서 임을 두고 묻기에 지치지 말게시리. 임의 모습 찾기에 늘 불타게시리. 임이여 힘을 주소서. 임을 두고 물을 힘을 주소서. 날더러 임을 알아뵙게 하신 임이옵기에 갈수록 더욱 알아뵙게 되리라는 희망을 주신 임이옵기에 임 앞에 내 강함이 있사오니 임 앞에 내 약함이 있사오니 강함은 북돋아 주소서. 약함은 거들어 주소서. 임 앞에 내 앎이 있사오니 임 앞에 내 모름이 있사오니 임께서 나타나시는 곳에 내가 들어가거든 맞아 주소서 임께서 숨어 계시는 곳에 내가 두드리거든 열어 주소서 임을 생각하고 싶습니다. 임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임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 소망을 내 안에 키우소서 임께서 나를 고쳐 놓으실 때까지 고쳐서 완성하실 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