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영원한 주님품에서 편안한 안식을 찾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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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신 [rrosaria] 쪽지 캡슐

2009-02-19 ㅣ No.780

추기경님!!
 
사랑합니다. 언젠가 옷깃을 스치며 손을 내미신 추기경님 너무도 황송해서 우리들이 웃으며 손을 씻지말아야겠다는
우스게 소리도 했었는데..
이렇게 하느님 품을 가신것을 티비에서 보고는 재작년 저의 아버지의 돌아가신 모습과 편한하게 누워계신 모습이 너무도 닮아서 왈칵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다시 사셔도 지금처럼 살 수없다는 후회없는 삶을 사시고 하느님 품으로 가신 추기경님을 너무도 존경합니다.
마음같아선 당장이라도 명동성당으로 뛰어가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저의 심정을 이 작은 게시판에나마 글을 적어봅니다.
 추기경님~ 주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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