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안녕하세요!  추기경님!

저는 현재 신학원 1학년에 다니고 있으며 원당성당이 저의 본당인 양 희(요안나)입니다.

저희 원당성당이 이번에 성전건축을 하기 위해 건립기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같이 힘들고 모두들 고통스러운때인지 저희 신부님의 걱정스러운

생각만큼이나 진행이 그리 쉽게 되지는 않더군요.

조금씩 나아질거라 생각하면서 부디 저희 원당성당의 모든 신자들이 힘을 합쳐서

어렵고 힘들더라도 일이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다니기 훨씬 전부터 무척 오랫동안을 건립하려 애쓴 모든 이들을 위해서도,

신부님과 수녀님들의 그 보람을 위해서도 무엇보다 원당에도 성령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업적을 쌓을 수 있도록 지금은 느리지만 꼭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추기경님!

저희 원당성당의 성전건립을 위하여 무엇보다 힘쓰시는 신부님을 위하여 부디

기도해주세요.   꼭 되겠죠?

건강하시구요.   너무 길게써서 죄송해요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