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저는 '데레사'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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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공부하다가
추기경님의 답장을 읽고, 졸음이 확 달아났어요.
그런데 추기경님, 저는 젬마가 아니라 "데레사" 랍니다. ^^
눈에서 하트가 떨어질만큼 추기경님을 사랑하는 아가씨가 또 있는 건가요? 흑흑흑...^^
그리고 주문은 추기경님 말씀대로
그냥 "아름다운" 글로 알고 있을께요.
대신 "평화를 구하는 기도"를 외우겠습니다.
저 때문에 정신이 없으시다고 하셨지만
이번 편지에서도 역시 찌인한 사랑을 보내 드려요.
- 백 만개의 풍선만큼 기분이 들뜬 데레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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