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2003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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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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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 12,35-40 또는 18,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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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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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사당5동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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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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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민족의 명절인 설날로 매난국죽 사군자와 느티나무 위에 크고 작은 연들을 중심으로 꾸몄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하느님께 불충했던 일들, 잘못된 습관들, 기억하기조차 싫은 기억들과 새해의 희망을 연에 띄워 보낼 것은 보내고 소망하는 것들은 높이 띄운 연을 바라보며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연을 준비하였습니다. 매화를 대신하여 산당화를 사용하였고, 난초꽃을 대신하여 신비디움을 사용하였습니다. 영원불멸, 장수를 꽃말로 하는 소나무도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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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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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산당화, 대나무, 난잎, 신비디움, 황국, 망개, 산수유, 느티나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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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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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청자 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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