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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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진 [PERO36] 쪽지 캡슐

1999-05-26 ㅣ No.358

저는 대한민국 육군중위 조형진 베드로입니다.

 

97년도 여름에 가족모두가 추기경님을 집무실에서 뵈었는데 기억하실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민수 헨리꼬 신부님통해서 말이죠.

 

그때 저희 어머님이 처녀때 추기경님을 뵈옵고 찍은 낡은 흑백사진 두장을 가지고 가셨는데

 

기억하시겠습니까?

 

그때는 CADET 신분이었으나 지금은 어엿한 육군중위가 되었습니다.

 

오늘 굿뉴스 회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추기경님께 메일을 띄웁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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