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드디어 이태리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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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2-01-12 ㅣ No.376

함께 같이간 3분의 신부님이 머리를 싸메고 컴퓨터 홈페이지의 운영 체계를 연구하여 드디어 원활한 환경안에서 홈페이지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세계와 문화에서의 생활을 시작하면서 무엇보다 주교님의 말씀처럼 기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안되는 이태리 말로 물어야 하고 또 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마치 새로 태어난 아기처럼 된것 같아서 한편으로 나의 영혼에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첫 수업을 하였습니다.

 

여기 뻬루지아에서는 선생님을 찾아서 신청해야 합니다.

 

한국인이 없는 반 좀 선생님이 쎈반(?)에 갔습니다.

 

한국인은 나 이외에 한국인 한명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독일인과 미국인입니다.

 

수업이 끝나고 광장에서 모여 앉아 서로 자국어를 쓰지 않고 이태리말만 사용하면서 대화 공부를 하기로 하였다고 했는데 오늘 제가 신입이 되어 과자와 바나나를 선물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업이 재미있습니다.

 

근데 한두 시간만 그렇지 유럽권의 학생들보다 어휘나 구문에서 갈수록 밀릴것이 기정사실이니 그저 죽자 사자 공부와 기도만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홈페이지가 저에게는 향수병을 이기고 나를 매일 반성하는데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더 많이 저의 홈페이지 사랑해 주시고 저에게 메일 보내시고 싶으신 분은

 

1.   credohur@hotmail.com 이나  credohur@hanmail.net 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저의 주소는 Casa del Clero Piazza Novembre 06123 perugia Italia 입니다.

 

 컴퓨터 상황을 개선시켜 그림선물에 이곳 이태리의 아름다운 모습들 그리고 제방 그리고 아름다운 아씨시나 로마의 예술품들을 전해주는 문화적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이태리어 한마디!와 이태리와 프랑스 등의 유럽의 대중가요와 클래식도 올리겠습니다.

 

 하여간 여러분!

 

 저 고생스러운것 참아내고 환경을 개선하는 맛에 삶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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