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요한 묵시록 1장(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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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준 [tutti] 쪽지 캡슐

2012-12-04 ㅣ No.11018

+찬미 예수님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 2011년 10월 11일에 자의 교서
「 믿음의 문 」을 발표하시면서‘신앙의 해’를 선포 하셨습니다.
하여 2013년은 ‘신앙의 해’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복음화를
 추진하자는  교구 사목지침이 정해졌습니다.

‘허약한 신앙’으로는 자신은 물론 세상을 복음화 할 수 없기에
‘신앙의 기초’를 강화하려는 다섯 가지 제안 중
첫번째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느님께 귀를 기울이며
성경은 신앙의 힘, 영혼의 양식, 영성 생활의 원천임을 인지하여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을 더욱 자주 읽고 묵상하며 필사함으로써
우리의 믿음이 새롭게 되고 활성화되도록
노력하자는 지침이 정해졌습니다.

아마도 그 일환으로 저희 본당에서는 회개와 기도로서
새롭게 오시는 주님의 성탄을 준비하고
마지막에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도록
영혼이 인도되는 시기인 대림을 맞으며
요한 묵시록 읽기와 쓰기, 평가 그리고
주임신부님의 요한묵시록 해설 특별 강론을
하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여 미력이나마 보태는 심정으로
요한 묵시록을 이 게시판에 게시를 해보려합니다.

2012년 대림1주에  힐라리오


 



요한 묵시록

 
머리말
1.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하느님께서 머지않아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당신 종들에게
   보여 주시려고 그리스도께 알리셨고, 그리스도께서 당신 천사를 보내시어 당신 종
   요한에게 알려 주신 계시입니다.
2.요한은 하느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 곧 자기가 본 모든 것을 증언하였
   습니다.
3.이 예언의 말씀을 낭독하는 이와 그 말씀을 듣고 그 안에 기록된 것을 지키는 사람
   들은 행복합니다. 그때가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4.요한이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이 글을 씁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
   며 또 앞으로 오실 분과 그분의 어좌 앞에 계신 일곱 영에게서,
5.요한이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이 글을 씁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
   며 또 앞으로 오실 분과 그분의 어좌 앞에 계신 일곱 영에게서,
6.우리가 한 나라를 이루어 당신의 아버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신 그분께
   영광과 권능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7.보십시오, 그분께서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모든 눈이 그분을 볼 것입니다. 그분을
   찌른 자들도 볼 것이고 땅의 모든 민족들이 그분 때문에 가슴을 칠 것입니다.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아멘.
8.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또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께서,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요한의 소명

9.여러분의 형제로서,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과 더불어 환난을 겪고 그분의 나라에
   같이 참여하며 함께 인내하는 나 요한은, 하느님의 말씀과 예수님에 대한 증언
   때문에 파트모스라는 섬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10.어느 주일에 나는 성령께 사로잡혀 내 뒤에서 나팔 소리처럼 울리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11.그 목소리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네가 보는 것을 책에 기록하여 일곱 교회 곧
    에페소, 스미르나, 페르가몬, 티아티라, 사르디스, 필라델피아, 라오디케이아에
    보내라.”
12.나는 나에게 말하는 것이 누구의 목소리인지 보려고 돌아섰습니다. 돌아서서
    보니 황금 등잔대가 일곱 개 있고,
13.그 등잔대 한가운데에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발까지
    내려오는 긴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 띠를 두르고 계셨습니다.
14.그분의 머리와 머리털은 흰 양털처럼 또 눈처럼 희고 그분의 눈은 불꽃 같았으며,
15.발은 용광로에서 정련된 놋쇠 같고 목소리는 큰 물소리 같았습니다.
16.그리고 오른손에는 일곱 별을 쥐고 계셨으며 입에서는 날카로운 쌍날칼이
    나왔습니다. 또 그분의 얼굴은 한낮의 태양처럼 빛났습니다.
17.나는 그분을 뵙고, 죽은 사람처럼 그분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그분께서
    나에게 오른손을 얹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처음이며 마지막
    이고
18.살아 있는 자다. 나는 죽었었지만, 보라,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다. 나는 죽음과
    저승의 열쇠를 쥐고 있다.
19.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일어나는 일들과 그다음에 일어날 일들을
     기록하여라.
20.네가 본 내 오른손의 일곱 별과 일곱 황금 등잔대의 신비는 이러하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천사들이고 일곱 등잔대는 일곱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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