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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꿈에 관련하여 궁금한 것이 있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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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222.110.253.*]

2015-06-30 ㅣ No.1091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침 하루를 시작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것이 '가정을 위한 기도 2'였습니다.

게중에 "저희 가정이 겪는 모든 어려움을 혼인성사의 은총으로 극복하게 하소서"라는 말씀이 가슴에 닿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잘 알다시피 가톨릭 = "보편 사랑"이라는 조언으로 인생의 등불을 향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복음적 가치로 볼 때 그러한 격언들도 전혀 틀린 말들이 아닐것입니다.

 

결혼 적령기 꽃다운 자매시군요.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길 잘 들어두기 바랍니다.

다만 참조로 여길뿐 얽메이진 마시고요.

 

필자는 성모님 체험 삶을 믿는 사람입니다. 때때로 보편인들처럼 성모님께도 죄스러운 삶을 잇고 있지요.

1990년 국내 개봉시부터 '사랑과 영혼' 대화명을 잇고 잇다 강조한 바도 있습니다.

 

필자의 의견으로는 결혼 성소나 수도 성소나 사제 성소도 삼위일체 신비 안에서 결국은 같은 맥락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선인이나 악인이나 어중간한 필자 입지나 그것을 인간 마음으로 생각하면 땅의 권력에 연연하게 되고 신앙으로 오르는 과정에서 또한 하느님 권세를 향유하게 될 것이나 여정의 고통 신비 역시 공평하게 제공되겠지요.

 

반지는 동서고금 약속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약속에는 지나간 약속과 다가올 약속이 있다 하였는데 과거와 미래로 도둑맞지 않으려는 지금 이순간의 결혼을 묵상하는 자매님이 그래서 주님 보시기 어여쁜 것입니다.

 

문제와 대처론에 대하여 대화 이어갑니다. 왜 우리나라가 이혼률 세계 불명예 은메달 국가일까요? 세상이 그만큼 악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채팅 현장도 보면 자매님같은 꽃띠 여성들도 3년 정도 지나면 메르스보다 더 위험한 도덕 불감증 바이러스에 기력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 속출하기에 필자도 겪어왔듯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로 전락, 병목현상으로 정채하거나 유부녀들 다수는 여성심리상 "몰래하는 사랑"을 현실화 시키면서 이방인 공동체 즉, 등산 모임(순수 등산 이루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등에서는 그 어려운 총무직 순응 달란트 여친이 골프다 뭐다로 계속 섹스 친구 체인징 파트너론을 피력하기도 하는데 그동안 칭찬 요법을 병행하다가 마찰로 일갈하자 잠적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이는 선데이 신자이거나 미사를 궐하게 되는 우리의 나약함을 닮아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야길 절대 남의 이야기로만 듣진 마십시오. 필자와 자매님이 바라는 미래 즉 영원한 생명이 처음과 같이 지금 이 순간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이처럼 어려울수록 가치를 더합니다.

 

'반지' 그것은 대중가요에서도 '은지'라는 노래와 '반지'라는 노래말이 두 여인상을 대리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가요 특성은 싸움구경, 불구경 휩쓸리는 군중심리를 타겟으로 상업주의가 샴 쌍동이처럼 붙기에 어떤 노래에선 성경 닮은 주옥같은 글맥 잘 이어지다가 '이불'이라는 단어 또한 섬광처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 경우 이불은 인간의 생리욕(식욕, 수면욕, 성욕) 미끼의 태풍의 눈 = 나비 효과와도 같은 교묘함이 숨어 있는 것이지요.

 

이처럼 세상 사람들은 무엇을 모른채 불나방처럼 등잔불로 뛰어듭니다. 대처 방법 또한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도무지 알 길 없어 두 번째 영혼의 탄생 이어지는 세례를 방해하려는 사탄의 간계도 엿보입니다. 아무튼 사탄의 부하는 마귀인데 그러한 좀비주의(서양에선 드라큘라)로 수많은 사람들이 도시를 해매기도 합니다.

 

따라서 반지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 신비를 엮어주는 꽃띠 자매님 응답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필자는 무당들도 꼼짝마라!로 이어가는 말발과 말씀발을 지닌 보편인입니다. 13C 선교중 어려움에 현시하신 성모자로부터 묵주를 받아 세상에 전하신 말씀의 수호자로서 관상하라! 설파하라!를 강조하신 St. Domingo 수호천사 빽을 믿기 때문이지요.

 

반지는 꽃다운 김미령 자매님에게 이미 주어져 있습니다. 인생은 생, 사 하나로 꿈의 단계 - 갈등의 단계 - 조정, 극복의 단계 이어지기 때문이며 우리가 하루라도 기도를 멀리하면 영혼까지 가시가 돋히기 때문에 이 말씀은 오늘 초대 순교자들 기념을 맞아 클레멘스 1세 교종(필자는 일제 천황 관련 교황이라는 단어를 경계하니 이해 바랍니다.)님의 말씀처럼 우리의 권리를 의무로 치부하자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때때로 외롭기에 수다 정도로 이해해주심이 인간적으로는 편할 것입니다.

 

꿈은 완전한 기도라는 격려도 있습니다. 보편사랑 견지지요. 수 많은 상처의 남녀에게 하느님 권세를 전하는 대천사 가브리엘은 성모 마리아께 성령 은사로 처녀로서 아기 예수님 잉태 소식을 알려주고 침묵 속 요셉 성인께도 같은 소식을 알려줍니다. 남자, 여자 인성도 법정스님 말씀대로 마주침 아닌 만남 대상이기에 애인, 연인보다 친구를 먼저 바라는 속성상 2인 3각 게임을 닮아있기에 잊을 수 없는 무언가가 존재합니다.

 

우린 그것을 천주존재, 삼위일체, 상선벌악, 강생구속(강생=부활, 구속=구하시고 대속하신)으로 묵상하게 됩니다. 따라서 반지는 태초부터 무조건 주님과의 약속 의미를 담는 것으로 꽃 자매님의 그 꿈 또한 무엇이 하느님의 일인가?(성 미카엘), 하느님의 치유(성 라파엘) 은사 더불어 함께할 것입니다.

 

부르심의 단초인 성모님 닮은 자매님이 불렀기에 꿈에 반지 선물을 주심인 것입니다. 이를 영혼의 메아리라 하는데 축하의 의미로 성모님 꽃자리 제비꽃을 선물하니 순교자들께도 나리꽃 가꾸며 대화해보기 바랍니다.

 

독자중에는 악에 가난하고 약한 사람도 많아 장황한 이 이야기들 악재로도 작용할 것입니다. 필자가 그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교회의 두 기둥이신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대축일이었습니다. 두 분 바램도 결혼 성소와 깊게 닮아 있습니다. 신, 구약 주님과의 약속으로 순교의 거룩한 빨마를 입으신 과정은 굳이 설명 안해도 환희-고통-빛-영광의 신비로 살필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이나 말은 실천보다 비교적 쉽습니다만 베드로처럼 두려움 없이 실천하는 과정에서 때때로 악재를 만나 신음하는 우리 자신을 보게 됩니다. 초대 교종으로 착좌하신 베드로 성하는 곧 네로 황제의 박해를 피하라는 신자들의 바램을 못이겨 로마를 떠나게 됩니다. 그러다 "쿼바디스? 도미네!" 은사를 맞게 됩니다. 첫 순교자 성 스테파노를 돌로 쳐 죽이는데 주동한 사울 역시 열 두 제자들 힘만으로는 교회의 기둥으로 초대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 사랑과 가치를 받들어 성 바오로로 보속하게 도와줍니다.

 

여기에도 하느님 아버지와 하느님의 어머니의 성사혼 성소가 담겨있습니다. 단어에 얽메인 혹자는 하느님의 어머니와 하느님 어머니 차이를 두며 필자에게 독침을 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반지는 둘이 하나임을 기도할 것입니다. 한편 인간의 편견은 위험하고 쉽게 외로운 것이며 필자 또한 부덕하기에 자유롭지 못함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수다가 길없습니다. '반지'를 사랑과 영혼 약속 관념으로 복기해 보았습니다. 늘 기도를 즐기십시오. 그것이 주님께서 보내주신 반지의 계시입니다. 그냥 꿈이려니 하는것도 괜찬타 사람들도 말할 것입니다. 그것도 전혀 나쁜 것 아니라 하였습니다. 여인은 가치를, 남자는 사랑을 따집니다. 다만 참여에 의미를 두는 사랑과 식별을 추구하는 가치의 만남 그래서 우리는 길어야 영원속 찰나일 수 밖에 없는 유한 인간계 사랑에 연연하며 세속에서 신음하고 새 것 좋아한다는 심리로 악에게 속아 이혼자가 되어 거리를 방황하기도 합니다.

 

창녀 엘돈자에서 성녀 덜시네아로 변모한 그녀 품에서 기력 회복한 돈키호테가 되어 다시 전장으로 임하지만 곧 죽습니다. 누구나 주님을 보면 죽고 목의 숨 끊어지면 또 죽지만 반지는 이러한 들숨 날숨 또한 마음(이성+영혼)으로 끊지 않도록 도움 줍니다. 인생의 박자, 음정은 그냥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의무감이나 해치움으로 잃어버려 필자처럼 보속으로 쩔쩔매고 싶지 않다면 즐겨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하느님이 주시는 화해 방안이자 사랑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반지를 복잡하게 설명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마음 잘 알아주리라 생각됩니다. 성사혼+사회혼+사실혼 일치할 수 있도록 즐겨 묵상하시고 좋은 배필 미리 주심에 감사와 찬미 기도로 이어지기 바랍니다. 그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 없는 반지 선물로서 준비하는 신부 수업입니다.

 

 

/ 海棠 하 경 호

   

그대 홀로 가는 길 외로워하지 마라

그대 그리워 이렇게 같이 가지 않는가?

 

그대 쉬어가는 길 쓸쓸해하지 마라

그대 쉬고플 때 이 자리 돌아오지 못할지 모른다.

 

그대 지나가는 길 눈물 흘리지 마라

비가 오면 추억 메인 한사람 걷지 않는가?

 

그대 바라보는 길 방황하지 마라

망부석 가로등 켜지지 않는가.

 

Spirit love St. Domingo

 

Ps. 오늘은 "엄마가 권하는 아내사랑 남편보다 제가 원하는 남편을 구하고 싶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 남겨준 J.Rosa 더불어 자매님께 제비꽃도 선물할 겸 은지, 반지, 제비꽃을 불러드릴까 합니다. 필자는 2003년 8월 23일 리마의 성녀 로사 축일 대천요나성당을 빌린 문단측 7주년 행사시 등단하였지요. 이날 전국 낭송대회가 있어 입상 3인중 한 사람 됨은 잠시나마의 독서 봉사생활 덕이었습니다.

 

날날이 신자로서 지난 5월말 D-3일전부터 우연히 제단 위 홀로 노래하던 절두산성지 근처 성지길 출, 퇴근으로 하느님 부르심 이어졌는데 알고보니 을사오적 권중현 후손으로 억압과 마각 등으로 그의 인터넷 부로도자 기획안을 보면서 다시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도자들 편태 흉내내며 디자인 더불어 쉴 때도 매순간 분심 타파로 청소 즐기는데 집업병 관련 수직적 사고 시어머니형 간섭이 분심을 야기하고 있군요. 즉각 기도로 대처하던가 생각마저 침묵으로 대처해야 할 일입니다. 한달 가까이 일했는데 9만원 피동적으로 주더니 또 날로 먹으려고들 합니다. 이것이 인간 단면입니다. 이에 수평적 평화 부족해 마음 서글퍼집니다. 청상 과부 출신으로 고생 많은 어머니도 돈, 탤런트, 달란트 관련 한 지붕 아래 반목 단절중인 못난 아들입니다. 함께 기도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5. 6. 30. 火. 海棠(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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