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찬미 예수

추기경님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 권오창 시몬 입니다.

저는 잘 모르시겠지만 저의 고모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권 복남 수산나가 제 고모입니다.

먼저 서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한국교회의 수장으로서 교회발전과 우리 나라가 어려울때

마다 국민들의 정신적 의지처가 되어주신 추기경님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

교구장직을 물러나시면서 하신 강론 끝머리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용서를 청하시는 추기경님의 모습에서 저는 정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훗날 법조인이 되든 아니며 다른 무엇을 하든  추기경님처럼

항상 겸손하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게되길 간절이

희망합니다.

고모는 추기경님 건강을 많이 염려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추기경님과 항상 함께 하시어 영육간의 건강을 허락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추기경님 사랑합니다.

권 오창 시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