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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4 ㅣ No.7631 전 2003년 부터 지금까지 약을 복용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약을 복용안하면 얼굴도 밝아지고 눈도 초롱초롱해지는데.... 약을먹으면 마약에 찌든사람처럼 심하게 안색이 안좋아 보입니다.이건 기분탓이 아닙니다.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것 때문에 안먹는다고 이야기하면 가족들과 마찰이 있었는데... 가족들은 먹으라고 강요하고 제가 위에 현상을 얘기하면.... 말이 안된다면서 빠짐없이 약을 먹으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물론 가족들 몰래 약을 끈어 봤지만... 얼굴이 너무 좋아지는데... 반에.... 금단현상이 심해서 밤에 잠을 못자고....
너무 기분이 붕떠있는 상태로 바뀌더군요... 물론 서서히끊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건 불가능하더라구요..
가족들은 제가 평생약을 먹을수도 있다고 이야기 해서 너무 속상합니다.
이제 그만먹을때도 됬는데... 의사선생님은 약을 중단할 생각을 안하고 게속 끝도 없이 약을 주더군요..
아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약을 서서히 끊는다고 얘기해도 가족들의 반발이 심합니다.
한번에 끊는 방법바께 없는데.... 금단현상때문에... 불편하고....
멀쩡한사람이 약을 게속 먹어야할지... 말아야 할지... ㅠㅠ 맘같아서는 가족들 몰래 약을 끊고 싶은데...
의견좀 부탁합니다!! 참고로 서서히 약을 끊는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의사는 끝도 없이 약을 처방해주네요.
제가 많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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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약을 먹어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