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어젠.

기도 온돌방에

여러가지색 장미꽃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한아름씩 꽃혀있더군요.

그 장미 장미 꽃송이들도

주님이 내려주신 햇빛과 공기와 양분을 먹었거늘.

하물며~ 주님 모상을 닮은 사람들을 얼마나 사랑하실까 싶었지요.

각자의 주여진 성소에 고운 빛깔과 아름다운 모습을 갖출때까지.

무한한 축복과 사랑으로 보듬고 축복하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다람쥐 쳇바퀴돌듯한 세월은 흘러흘러.

어제같은 입시생들의 시간다툼이 시작됬다 하네요.

그저 산다는것은 그냥 주여진 길을 걸어가는것.......이라 하지만.

어찌나 홀로 걷고 헤쳐나가기가 버겁고 어렵기만 한지.

늘 주님의 도우심과 자비를 청해야 하나봅니다.

오늘도.

수험생들의 어머니들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성모 어머님께 의탁할 것이고.

그 가운데 사제성소를 꿈꾸고 함께하는 형제들이 있답니다.

주님~

이끌어주시고...안아주시고...일으켜 주시고...함께하여 주소서.

성모 어머님~

좋은것만 주시고자 하시는 어머님 마음이 그들안에 온전히 이루어 지게 하소서.

중요한것과... 먼저인것... 분명한것... 좋은것...아름다운것...

그때 그때 최선을 다할때 분별함은 주님이 내려주시는 축복이오니.

주님의 은총이 가득한 준비하는 나날들이 될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서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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