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영원한 등대지기로 말씀의 빛으로 예언자이신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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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 [clara982] 쪽지 캡슐

2009-02-18 ㅣ No.721

제겐 높으시기만 했던 추기경님!!
이제 작아지고 작이지셔서 하느님께로 돌아가셨으니 평안한 안식을 누리소서.
혜화동에 계실때도 만나고 싶었고. 강남성모병원에 계실때도 만나러가고 싶었고..
실천하지 못한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제 마음안에 던져준 말씀이 섭섭하기만 했던 것이
이제서야 제게 주신 예언이었음을 깨닫고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알고 믿으며 모든 것을 의탁하며 저도 점점 작아자려 합니다.
.지난 12월 26일 축일 미사를 봉헌하며
제 온마음을 다해 용서를 빌며 영육간 건강하시기만 기도했지요.
이제 내게 아버지셨던 신부님께 돌아가신 부모님께 효도 못한 죄로 울음을 올립니다.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었으면 용서하시고 하느님나라에서 저희들을 위해 전구해주십시오.
"하느님 없이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하셨으니  온 세상이 하느님나라 되길 희망합니다
제가  지고가는 어려움이 하느님께로 이끄시는 뜻이라시니 더 많은 감사를 올리며
참되고 부지런히 욕심내지 않고 겸손히 살으렵니다.
추기경님을 유리관 너머로 기웃거리며 놓지고 싶지 않아...   다시 한번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내가 마음을 접고 사랑많이 못해 드린거 용서해주세요..
하느님의 자비로 온 세상이 평화가 가득하기를 전구해 주십시오.
저희에게 죽음으로 예언을 남기시며 돌아가시고, 죽음을 준비하며 잘 살라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이다음에 하느님나라에서 만날때까지 평안한 안식을 누리시길 두손 꼭잡고 기도드립니다.
95년 12월14일" 참으로 사람답게 살기 위하여"책에 제 이름을 손수적어 사인해 주시며
사진도 함께 찍어주시고 제겐 그것이 유산의 보물입니다.
추기경님의 넘치도록 풍성한 사랑이 오늘도 나를 부자로 버티어 줍니다.
내내 평안한 안식과 성인 신부님 되시길 기도에 보탭니다. 김수한 추기경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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