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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든 내 안의 마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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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난주
[wjdskswn2003]
2015-08-02 ㅣ
No.
3204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 안의 마리가 저 깊은 구석에 웅크리고 있음을 봅니다.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워 안아주고 싶습니다.
초대해 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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