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빗소리에 문득 떠오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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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준 [tutti] 쪽지 캡슐

2005-07-28 ㅣ No.4939






가시꽃 사랑 -  Bar.박흥우
        하옥이 시, 김동환 곡


1. 내슬픔 그대 모르리라 가슴에 바람 잦아 들면
빈 들에 가시 꽃 심어놓고 하염없이 눈물짓는 이 밤
그대의 고운 눈빛 가슴속 깊이 사무쳐
쉼없이 떠밀려온 인연의 그대 그대는 모르리
까맣게 타는 이 가슴 그대 모르리라 모르리라.

2. 내 슬픔 그대 모르리라 한자락 바람 젖어들면
빈자리 가시 꽃 심어놓고 하염없이 부숴지는 이 밤
흐르는 그대 눈빛 가슴속 깊이 사무쳐
혼자서 외쳐 보는 인연의 그대 그대는 모르리
하얗게 밤 지새우는 그대 모르리라 모르리라.




+찬미 예수님

어제 저녁 부터 내린 비로 조금은 무더위가 가신 듯 합니다.
어제 남성 구역모임이 있어 모임 후 간단한 친교 시간에 소주
두어잔 마시고 집에 오니 시원한 소고기 버섯 전골에 또 다른 
술자리가 마련되고 있더군요..창을 때리는 빗소리와 울리는 
천둥소리를 안주 삼아 한잔 한잔 하다보니 어느덧 취기가
오르고 문득 창 밖 빗소리에 떠오르는 노래있어 흥얼 흥얼 
마음속으로 불러봅니다..."내 슬픔 그대 모르리라 가슴에..."

매력적인 바리톤의 저음에 애잔한 멜로디와 가사가 좋아서 
가끔 흥얼거리는 노래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집떠나면 고생인데..하하...건강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2005/7/28  Hill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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