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서 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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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수 [changjuys]
2012-06-24 ㅣ No.10980
오늘 나는 이런 말을 들은 바 있다. ' 잘 나갈 때 조심하라. ' 반드시 화를 불러오는 일에 대한 예고이고 유의사항 이다. 되돌아 보는 일에 게을리 하지 말라는 충고이면서 '멈추어 서서 보라.'는 말로 들리기도 하다. 표적 하나 시선이 집중되는 돌출의 깃발일까 제거 될 순번일까 화해의 중심 사랑일 수도 비 양심의 무상일 수도 ... 거지들이 평온한 웃음으로 낮아질 곳 잃을 것도 옷도 집도 먹을 것 조차 없는 무산계급 사회 평등이 가까이 왔다고 ...... 하늘엔 수 많은 별들이 반짝인다 멀고 가까운 듯 하지만 천차 만별 제 자리 지키면서 제 몫을 다한다. 자유를 외친다 룰 속에 나를 각인하는 나 몸과 마음 닦고 다듬어 더 빛나는 별이 되겠다고. 20120624 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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