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신부님 저의 가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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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3-11-01 ㅣ No.802

 

오늘도 그만 하루를 지나 잠이 들어야 겠네요...

오늘은 조금 피곤했는데....신부님이 올리신 음악을 들으니 왜 잠이 안 오는지..^^

신부님!! 낙엽은 왜 항상 슬프게만 표현될까요^^

그죠?

내가 그런 글만 봐서 그런가?^^ㅋㅋㅋㅋ

아침에 아르바이트를 가는 길에....

낙엽을 보면서 예수님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두팔 벌린 나무는 나무 십자가이고.....그 끝에 바싹 마른 엽은 예수님이죠^^

엽이 마른 나무는 슬퍼보이기도 하지만...예수님의 죽음으로만 보이지만...

엽이 떨어진 후를 생각해 봤어요..^^

엽은 땅에 떨어져 다시 미생물의 양식이 되지요^^

예수님도 엽처럼 다시 나무십자가에서 내려와 저에게 양식이 되었어요^^

신부님 저의 가을은 예수님과의 만남이었어요..

일을 가는 저도 모르게 예수님이 다녀가신듯 해요

내가 죽는 날은 직접 뵙겠죠??^^

신부님이 말씀하셨듯 저의 이 마음이

항상 내 마음속에 머물수있도록 예수님께 기도 드려주세요

항상 저의 마음 속 교회에 그분이 머무실수 있도록^^

60억 인구의 마음 속에 교회가 들어선다면,,,,,참으로 좋겠내요^^ㅋㅋㅋㅋㅋㅋㅋ그죠?

신분님 한가지 더 부탁드릴께요

저의 가족... 모두가 하느님 앞에 변함없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기도 해주세요

신부님 정말인지 기도가 필요한곳이 많이 있네요^^

 

아! 그리고 신부님께 메일을 보내면 좋은 이유가 하나있어요..이런 글이나 말을 하면 사람들은 그냥 지나가버려요,,,하지만 신부님은 들어주셔서 좋아요

신부님 내일도 운전 조심하세요...

   

* 글은 역시 글솜씨보다는 마음씨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글을 보고

 

  이글은 보낸 친구는 20살의 청년레지오이다. 요즈음 기도하지 않는 것이 유행인데 젊은이에게 ....... 기도하는 이친구는 기도안에서 삶의 핵을 만나고 산다.

철학이나 신학이나 미학이나 문학도 이 친구에게는 영역이 아닌 삶이라는 단어로 하나된다.

젊은이의 글! 하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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