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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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보고 무척 신기해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문뜩 했지요.
나를 짜증나게 하는 상황들, 피해갈 수 없는
문제들로 힘들어 할땐
"이 그림을 생각해야겠구나" 라고요..
지금의 내 위치에서 세상을 조금만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다면~
내 인생을 꽉 붙들고 있던 고민들도 나를 지치게 만드는 일들도
이렇게 바라본다면 너무나도 작은 문제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그림을 통해서 하느님 앞에서 교만한
나 자신을 밝견하게 됩니다.
조금만 더 높은 위치에서 세상과 나를 바라본다면
그래서 하느님의 사랑을 더 느낄 수 있다면
남을 미워하는 마음, 내가 겪고있는 고통들 그러한 것들이
너무나 작은 일임을 알게 되겠죠?
어느날 주임신부님 강론 중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무엇을 고민하십니까.

하늘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마음이 착한이에게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