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8주일 등촌3동 103위 한국순교성인 성당 설립 27주년 감사미사(다해) 루카 6,39-45; ’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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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22-02-22 ㅣ No.4944

연중 제8주일 등촌3동 103위 한국순교성인 성당 설립 27주년 감사미사 

(다해) 루카 6,39-45; ’22/02/27

 

 

 

  

 

 

 

오늘 우리는 본당 설립 27주년 감사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본당의 역사를 간략하게 알아보자면, 우리 본당은 199533일 천주교 등촌2동 성당으로 설립되어, 326일 초대 주임사제이신 이철호 암브로시오 신부님을 모시고 350명의 신자와 함께 등촌 제7복지관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서울대교구에서 구입해준 성당의 부지는 등촌동 택지개발지구 A-3 블록으로 518평의 부지였습니다. 관할구역은 현재의 강서구청 앞 사거리에서 가양대교를 축으로 하여, 서쪽으로 하고, 지하철 발산역까지 그 범위 안에 있는 곳으로, 설립당시에는 주공아파트 1, 7, 8, 9단지와 진로아파트, 미주아파트, 부영아파트였습니다. 설립당시 우리 본당은 158세대 남성신자 176명과 여성신자 257명을 합하여 433명이었습니다.

 

4월부터 이종신 스테파노 형제님과 함께 본당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단지내 구역장을 임명하고, 5월에는 레지오 남성 하늘의 문 pr. 여성 신비로운 장미 pr.을 창단하였으며, 반장님들을 임명하였습니다. 6월 어린이 미사를 시작하고, 7월에는 예비신자 교리반을 주일 교중미사 후에 개설하였고, 본당 성물판매소를 시작하였으며, 여름 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9월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730분에 토요주일저녁미사를 시작하였고, 10월에는 레지오 마리애 사랑의 샘 Cu.를 설립했고, 연령회와 9명의 어린이 복사단을 창단하였습니다. 11월에 10명의 초등부 주일학교사단을 발족하고 예비신자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12월부터는 매주일 오전 9시에 중고등부 미사를 신설하였고, 초등부 성탄 작은 발표회와 은총 시장을 개장하였습니다.

 

19961월에는 본당의 이름을 등촌2동에서 지금의 등촌3동으로 변경하였고, 영세자 19명을 비롯하여 첫영성체 43명의 첫 세례자가 탄생하였으며, 성당과 교리실을 세신그린코아 8층으로 이전하였습니다. 3월 정월 대보름 맞이 척사대회에 이어 5월에는 9명의 중고등부 주일학교사단이 발족하였고, 이현배 미카엘 초대회장과 16명의 사목협의회가 구성되었습니다. 7월에는 빈첸시오 아 바오로 회와 청년회가 창립하였고, 8월에는 김대건 신부님 유해 본당 순회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9월에는 219명의 신자들이 잠실에서 열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순교 150주년 신앙대회에 참석하였으며, 922일에는 새 성전부지에서 본당의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11월에는 교구 사목방문이 있었고, 구역대항 연도대회를 했으며, 12월에는 강서구청으로부터 신설 본당의 건축허가를 받았습니다.

 

19971월 교구 건축 위원회 심의 후 한울 종합 건설()’에서 성전 착공계를 제출하고, 수녀원 전세 계약을 하여 2월에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이 마르타 수녀님과 박 율리안나 수녀님께서 부임하셨습니다. 4월에는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의 주례로 110명의 신자가 견진성사를 받았습니다. 5월에는 중고등부 자모회가 창립하였고, 6월 성전신축 전 9일기도를 시작으로 김옥균 바오로 주교님의 성전신축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9월에는 제2회 본당의 날 구역별 교리경시대회를 했고, 10월에는 제1회 만남과 나눔의 장 바자를 가졌습니다.

 

19981IMF 관리속에서, 1,183돈의 금 모으기 운동을 하였으며, 2월 청소년 담당 오 아나다시아 수녀님이 부임하셨습니다. 7월에는 레지오 마리애의 남녀혼성으로 죄인들의 피난처 Cu.가 창립하였고, 12월에는 새성전에서 강우일 베드로 주교님의 첫미사가 있었습니다.

 

19991월에는 새성전으로 사제관과 수녀원이 이사를 하였고, 2월에는 교구와 양업 인터넷 시스템을 개통하였으며, 3월말에는 80명의 어르신과 순교자 노인대학을 개교하였으며, 5월에는 제2기 사목협의회가 출범하고, 7월에 본당 ME를 설립하였고, 8월에는 본당 신부님배 바둑 대회를, 9월에는 본당의 날 기념 교리퀴즈와 순교연극을 하였으며, 11월에는 성령세미나와 수능수험생을 위한 안수기도, 대희년을 준비하며 십일조 약정서를 봉헌하였습니다.

 

20002월에는 전교담당 이 데레사 수녀님과 청소년담당 이 아가다 수녀님이 부임하셨고, 6월에는 사목협의회 주관으로 가두선교를 나갔으며, 7월에는 본당 컴퓨터 동우회가 창립되었고, 국기와 본당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12월에는 54쌍의 부부에게 혼인 갱신식을 하였습니다.

 

20011월에는 설을 맞아 지하에서 어른들께 세배를 드렸고, 5월에는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성모동산 앞에서 구역별 묵주기도를 시작하였으며,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께 어버이날 꽃을 달아드리고, 9월에는 예비신자 환영식을 위한 묵주기도 10만단을 봉헌하고 성당 봉헌식을 앞두고 한줌의 쌀을 예수님께헌미운동을 하여 7복지관에 전달하였습니다. 1028일에는 성전 봉헌식을 가졌고, 12월에 구역별 성가경연대회를 가졌고, 성소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20022월에는 초등부 3명과 중고등부 1명의 장기근속교사상을 받았고, 35일 제2대 주임사제로 김영국(프란치스코) 신부님이 부임하셨고, 본당 신자중 이은실 요안나 자매가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 들어가 첫 수도 입회자가 탄생하였습니다. 4월 신부님의 구역가정방문이, 9월에는 본당의 날 기념 탁구대회가, 8월에 본당로고를 선정하고, 11월에는 청년협의회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일일 호프행사와 교육분과 주관으로 쉬는 교우 초청의 밤을 했습니다.

 

20031월에는 대성전 십자가의 길 14처 축성식과 중고등부 주일학교 예술제를 가졌고, 12일로 사목협의회 및 단체장 피정을 하였습니다. 2월에는 양 아오스딩 수녀님과 청소년 담당 공 마리아 수녀님이 부임하셨고, 2월에는 교육분과 주관으로 전신자 부부 일일피정을 가졌습니다. 4월에는 우리 농산물 점포 개점식을 했습니다. 5월에는 구역별 노래경연대회를 하면서 본당 효도잔치를 가졌고, 11월에는 지하에서 홈시어터를 설치하여 벤허 영화를 상영하고, 12월에는 이석재 바오로 첫 보좌 신부님이 부임하셨습니다.

 

20041월 사목협의회 피정에 이어, 2월에는 첫영성체 어린이 창작극 성 유대철, 베드로를 시연하였고, 청소년 담당 곽 엘리사벳 수녀님이 부임하셨으며, 롯데 낙천대 구역에 신부님과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9월에는 본당의 날 국수잔치 및 각종 경기를 하였고, 11월에는 주공 11단지가 입주하면서 환영방문을 가졌고, 구역대항 연도대회를 했으며, 12월에는 가톨릭 대학교 벨 콰이어 초청연주회가 있었습니다.

 

20052월에 청소년 담당 유 말가리다 수녀님이 부임하시고, 5월에는 본당설립 10주년 체육대회와 외짝 남성 비신자 교리를, 성년의 날과 성모의 밤을, 8월에는 초중고등부 여름캠프를, 청년연합회 도보성지순례를, 수능 수험생을 위한 100일 기도를 바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62월 박 모니카 수녀님과 유 아녜스 수녀님이 부임하여, 박 수녀님은 10월에 은경축을 하셨고, 11월에는 연도대회와 예비신자 환영식과 12월 초등부 성탄예술제를 가졌습니다.

 

20072월에는 이 마리안나 수녀님과 제3대 주임사제 유종만 바오로 신부님이 부임하셔서 성전건축부채를 청산하기 시작하셨고, 4월에는 구역별 54일 기도를 봉헌하고, 10월에는 축구동호회가, 11월에는 SK그레이스힐에서 첫반모임을, 12월에는 성가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20081월에 소년 레지오가 창단하였고, 영어미사를 시작했고, 2월에는 민속의 날을 맞아 풍물놀이패가, 3월에는 자전거 동호회가 창단했으며, 4월에는 일본 사이타마현 오타성당과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11월에는 아가페회가 설립되고, 12월에 본당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20092월 이 마리아 수녀님이 부임하셨고, 5월 가족사진 작품전을 가졌으며, 9월에는 제4대 주임사제 이철희 요한 금구 신부님이, 12월에는 제2대 김현진 토마스 아퀴나스 보좌 신부님이 부임하셨습니다.

 

20106월에는 보일러실을 옮기고, 주방시설을 만드는 등 보수공사를 진행했고, 9월에는 SAS(신종조류독감)의 상황 속에서도 배론 기차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그해 지하교리실 6곳의 습기 배출문제를 해결하고, 2011년 초에는 성당 오르간을 새것으로 바꾸었습니다.

 

2011년 이후의 자료는 아직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의 발자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등촌3103위 한국순교성인이라는 성당에 모여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쁜 일과 슬픈 일, 좋은 일과 나쁜 일들을 겪으며 성장해 왔습니다. 우리는 성당에 모여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서로를 세상에서 둘도 없는 은인과 모토로, 때로는 원수같이 여기기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이 모든 순간과 일들이 다 좋은 것이라든가 다 하느님의 뜻이었다고 합리화하거나 미화하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성령께서 그느르시는 이 성당에서, 주님의 섭리와 안배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27여 년 동안 우리 등촌3103위 한국순교성인 성당을 이끌어 오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펼쳐주시는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가 주님을 선택하고 주님의 말씀을 실현하면서, 우리 성당을 하느님 나라로 만들어 갑시다.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루카 6,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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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8주일 등촌3103위 한국순교성인 성당 설립 27주년 감사미사 꽃꽂이

https://bbs.catholic.or.kr/home/bbs_view.asp?num=1&id=185871&menu=frpeterspds2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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