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신부님!

오늘 쳥계천에 가서 성물방 비디오 테잎을 구입했지요.

요즘 이게 제 삶의 낙이 되었답니다.

방금 ’패치 아담스’를 보구나서 여기 들려보니 우~와 반가운 분의 낯선 이름이 올라와 있군요.

전에 누군가가 이 영화를 저에게 적극 추천하면서

영화를 보는 동안 내내 志宇 생각이 났다고 하더군요.(?????????)

신부님 생각을 하니 패치가 떠오르네요.(?????????)

높은 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시는 특기....

후후후

찾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저희들도 대치 4동에 자주 들리지요.

신부님이 한강과 대치4동의 다리가 되시겠군요.

낼 부임미사에 구겨진 바지 입고 나가실 건가요?????

                                  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