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너를 보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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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낀 하늘은 왠지 니가 살고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창문들 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무슨말을 하고파서였을까?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를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가치가자 하지 못했나
길 잃은 작은새 한마리가 하늘 향해 그리움 외칠때 가치놀던 어린 나무 한 그루 혼자남게 되는게 싫었지 해져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바람 불어도 들려오던 노래 내 곁에 없었지
윤도현 밴드 -너를 보내고..-
그냥 ..가사가 나무 좋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어디서부터 잘못된지 모르겠는 만남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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