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너무도 감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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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수 [ccs2919] 쪽지 캡슐

2008-05-29 ㅣ No.9110



 


 

만일 두발이 없어 이 험한 세상

어떻게 다닐 수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고

감사 했습니다.

 
 

어젯밤 그리도 피곤하여

죽어 자던 이 내 몸이

이렇게 눈을 뜨고 선연히 살아 있다니...

 
 

밥상을 앞에 놓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손이 있고 입이 있어

밥을 먹을 수 있다니...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더미를 보고

감사 했습니다.

 
 

주위에 할일 없어 헤매 이는

사람들이 그리도 많이 있는데...

 
 

상사의 심한 야단을 맞고도

오늘따라 왜이리 감사가 넘치는지..
.
 

나에게 아직도 쓸만한 재능이 있기에

야단을 쳐서라도 다시 하라는 것 아닌가!

 
 

지친 퇴근길-석양에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반갑게 뛰어나와 반겨주는 자식이 있기에 ....

 
 

잠자리에 두 손을 가슴에 얹고 감사 했습니다.

아직도 나에게 건강이 있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좋은글 중에서-
 
 

*어디 세상에 감사 할 것이 이것 뿐 이겠습니까?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 가면서

주고받으며 나누며 사는 순간순간...

보이는 모든 것에 감사 하시고

만나는 모든 분께 감사 하시고

심지어 보이지 않는 이에게도

감사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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