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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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pear] 쪽지 캡슐

2000-06-05 ㅣ No.3295

저요....

너무 많은 것들을 움켜 쥐고 있나봐요.

욕심이 많은 탓이겠지요.

.............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어 놓는다구 생각했는데,

일들이 복잡한 게 아니라...

순수함을 너무 많이 잃어 버린 제 모습이 너무 보기 싫어졌습니다.

며칠 전 부터 맘 속으로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다’ 를 외치고 있었는데,

엘리야가 오늘 밤 어디론가 가자고 하네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쉬다가 올껍니다.

부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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