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제7처 예수께서 두번째 넘어지심

인쇄

한상문 [frjhan] 쪽지 캡슐

2004-03-03 ㅣ No.2529

1. 두 번째 넘어지신 곳의 길

 

 

예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은

지금 팔레스타인인들과 유다인들의 시장터가 되었다.

전형적인 남대문시장과 같은 모습을 보며 씁스레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음을 미리 예견하시며 게세마니에서 피와 땀이 흘러나오는 고통을 당하셨는데.........  

 

예수님 당신께서는 이곳에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게세마니 언덕에서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가지셨던 마음이 아니셨을까?

 

"아버지, 아버지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 아니라면

 이 잔을 제게서 거두어 주십시요.

 그러나 제 뜻대로 하지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루가22.42)

 

"왜 이렇게들 잠만 자고 있느냐?

 유혹에 바지지 않도록 일어나 기도하여라"(루가22.46)

 

2. 게세마니에서 바라본 예루살렘

 

 

이곳에서 예수님은 하느님 백성인 이스라엘의 회개를 위해 눈물을 흘리셨

. 육체적 고통 속에서도 눈물을 흘리시지 않으셨던 그 분이 나자로의 죽

음에 대한 연민과 하느님 민족의 회개를 위하여......

 

3. 게세마니에서의 고통 - 게세마니 성당에서

 

 

상단은 고통의 기도를 바치는 예수님을 그려넣은 벽화이다.

또한 제대 앞의돌은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던 돌이라고 전해지는 곳이다.

 

이 성당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전 세계의 모든 교회

가 조금씩 헌금을 해서 지어진, 작지만 아름다운 교회이다.

 

"주님, 당신의 기도에 저희가 함께 하고자 하나이다.

 당신의 십자가 길에 저희가 함께 하고자 하나이다.

 저희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8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