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당신을 알고있어 영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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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philipark] 쪽지 캡슐

2009-02-18 ㅣ No.633

어제 TV방송에서 어느 꼬마가 명동성당에 추모하러 와서 "자기는 잘 모르지만 엄마, 아빠가 추기경님이 참으로 훌륭한 분이시니까 꼭 뵙고 오라고 해서"왔다고 인터뷰하더라구요.  그거 들으니 참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구요.
 
그러네요. 우리 기성세대는 그 분을 먼 발치에서라도 알고있어다는 것이 두고두고 영광이겠어요. 언제 다시 이렇듯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조문을 할 수 있겠어요/.
 
추기경님! 같은 하늘아래, 같은 시대에 살아서 뵈었던 것이 한없는 영광으로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주님 스테파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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