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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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도 오랜만에 들어와 보고 글도 남긴지가 오래되어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초반의 열심하던 기 기세는 다 어디로 갔는 지 그저 저의 게으름을 탓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제님의 방학으로 저의 게으름은 더 해 졌습니다.
매일미사 강론을 부제님이 하시다 보니 강론 준비를 하지 않게 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복음 묵상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올릴 글이 없고 그러다보니 이 곳에 들어오지를 않게 됩니다.
얼마 전에는 몇 분이 아주 조심스럽게 달봉신부의 짧은 오늘의 복음 묵상글을 올리지 않으시냐고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그분들이 얼마나 어렵게 말씀을 하셨는 지 짐작이 갑니다.
다시 한번 힘을 내야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게으름을 물리치고 더 열심히 묵상하고 더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이렇게 쓰고 나니 꼭 내일부터 다시 열심해 질 것 같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니,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휴가라 이 곳에 잘 들어오지 못 하겠네요. 하하하... 괜히 쑥스럽습니다.
저의 묵상글에 목말라계시는 분들 조금만 더 목말라하세요. 곧 컴백합니다. 왜냐면 부제님의 방학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입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