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수의 향기......송인(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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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규 [stephenking]
2000-06-17 ㅣ No.3376
送人(벗을 보내며)
鄭知常(정지상)
雨歇長堤草色多
비 개인 긴 강둑에 풀빛 진한데
送君南浦動悲歌
님 보내는 남포에 슬픈 노래 울리네
大同江水何時盡
대동강 물은 언제 다 마를까
別淚年年添綠波
이별의 눈물 해마다 푸른 물결 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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