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시 한 수의 향기......송인(送人)

인쇄

박동규 [stephenking] 쪽지 캡슐

2000-06-17 ㅣ No.3376

   送人(벗을 보내며)

 

                      鄭知常(정지상)

 

     雨歇長堤草色多

          비 개인 긴 강둑에 풀빛 진한데

     送君南浦動悲歌

          님 보내는 남포에 슬픈 노래 울리네

     大同江水何時盡

          대동강 물은 언제 다 마를까

     別淚年年添綠波

          이별의 눈물 해마다 푸른 물결 더하네



4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