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요즘 성당을 보면 밤늦게까지 캠프준비를 하는 초등부 교사회,

중.고등부 교사회,청년연합회 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니 든든한 믿음이 생기는

것 같아 참으로 기쁘답니다.

어떤 때는 열심히 하는 마음에 찬물을 끼었는 것같아 죄송할

때도 있지만

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련되어 지고 성숙되어 지는 것

아니겠어요?

내가 아닌 우리 학생들때문에, 내가 아닌 또 다른 우리 친구들때

문이라고 생각을 하시고 마음을 푸신다면 참으로 고맙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한번 모입시다.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한번은 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날짜 잡기가 어려운 만큼 일방적으로 정했습니다.

캠프를 준비하시는 초등부,중.고등부,청년여러분!

1999년 7월 14일(수) 오후 10시

국민은행 옆 " 古家"에서

그냥 한번 마셔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