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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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곁에서 편안히 쉬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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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ㅣ No.595 저는 유아세례만 받고 성인세례는 못받았지만 천주교인입니다. 천주교인을 떠나서 어제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동안 이런 사이트가 있었는줄도 몰랐습니다. 제 종교를 떠나 존경하던 분이셨는데 소식 듣고 많이 슬펐습니다. 격동
의 현대사를 걸어오는 동안 회한이 많으셨을 추기경님, 우리에게 사랑의 정신을 깊이 알려주신 당신께 감사를 드리
며 그곳에서는 주님에 품안에서 항상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저 세상에서도 우리나라와 온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
도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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