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상담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답변 글 역시 닉네임으로 표기되며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주님이 부르시는것 같습니다. 늦은 나이에도 수도원에 들어 갈 수 있나요.?

인쇄

비공개 [121.153.70.*]

2014-05-10 ㅣ No.1059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42세 미혼 입니다. 모태신앙으로 태어 났지만, 마음속으로만 하느님을 믿으면서

계속 피하며 거부하다가, 저를 너무 사랑하시는 주님의 은총과 모든 저의 반성을 하면서

언제나 주님만을 찾으며 현세의 물질 만능을 버리고 싶고 세계안에서 벌어지는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안따가운 사건들이 주님의 마음을 너무 아프시게 하는것 같아, 모든 이들을 위해서

제가 죄 용서와 자비를 청하며 슬픔에 빠진 모든 세계인들을 위해 기도와

오로지 저를 주님에게 의지 하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내년에 가톨릭통신신학원 입학도 생각하면서 학업을 마친후 무료 봉사로 아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가르쳐 볼까 생각도 하였지만, 늦은 나이라 수도원에 들어 갈 수 있을지 궁금 합니다.

제가 수사될 자격도 주어 지지 않겠지만, 고귀하신 수도자 분들의 시중에도 힘을 보태 드리고 싶고,

찾아 오시는 신자분들에게도 도움을 주면서, 기회가 주어지면 세계 어느 곳이나 더 어려운 곳에서도

봉사를 하면서 주님이 걸으셨던 십자가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왜 그토록 어린시절, 저를 외할머니꼐서 성당에 보내실때  사제의 길을 왜 못 걸었을까

후회가 들때가 많습니다.

언제나 주님에게 제 몸과 영혼을 봉헌 하면서 제 몸과 영혼은 주님의 것이라고 뜻하는데로 저를

이끌어 달라고 기도 드립니다.

마음 편안하게 주님안에서 기도를 드리면서 그 사랑을 실천 하면서 지내다 눈을 감을때 

주님이 부르실때 그 나라로 갑니다. 생각합니다.

어머니, 아버지에게는 죄송하지만, 주님이 아들아 아들아 부르실때 아니요, 왜요 대답을 회피하다가

지금은 네.. 저를 이끌어 주세요. 대답을 하게 됩니다. 

 

  



1,134 3댓글보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