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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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님, 안녕하셨어요? 보내주신 답장을 오늘에야 읽고는 너무 감사해서 또 편지를 드립니다.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
괜히 있는 존재란 세상에 없음을 알았고, 지나치게 사람을 바라보려는 제 모습을 보았어요.
착한 사마리아 사람이 생각나구, 제가 올바른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도해야겠어요.
행복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무엇보다 건강조심하시고(독감예방주사를 보건소에서 저렴하게 놓아준대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1999년 10월 6일 수지 김윤선헬레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