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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이어쓰기(마태오14:1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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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철 [yhc] 쪽지 캡슐

2000-06-21 ㅣ No.902

0 세레자 요한의 죽음

 

1. 그 무렵에 갈릴래아의 영주 헤로데왕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2. 신하들에게 "그 사람이 바로 세레자 요한이다. 죽은 요한이 다시 살아

   난 것이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능력이 어디서 솟아나겠느냐?"

   하고 말하였다.

 

3. 일찌기 헤로데는 자기 동생 필립보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는데

 

4. 그것은 요한이 헤로데에게 그 여자를 데리고 사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거듭거듭 간하였기 때문이다.

 

5. 그래서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했으나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는 민중이 두려워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6. 그 무렵에 마침 헤로데의 생일이 돌아 와서 잔치를 벌어졌는데

   헤로디아의 딸이 잔치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헤로데를 매우 기쁘게

   해 주었다.

 

7. 그래서 헤로데는 소녀에게 무엇이든지 청하는 대로 주겠다고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8. 그러자 소녀는 제 어미가 시키는대로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서 이리 가져다 주십시요"하고 청하였다.

 

9. 왕은 마음이 몹시 괴로왔지만 이미 맹세한 바도 있고 또 손님들이 보는

   앞이어서 소녀의 청대로 해 주라는 명령을 내리고

 

10.사람을 보내어 감옥에 있는 요한의 목을 베어 오게 하였다.

 

11.그리고 그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건네자 소년는 그것을

   제 어미에게 갖다 주었다.

 

12.그 뒤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그 시체를 거두어다가 묻고 예수께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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