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저 춤추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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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3-26 ㅣ No.36

어렸을 때 부터 나는 스페인 민요와 춤을 배우고 볼수 있었다.

고향성당의 유치원을 갖고 있는 수도원이 스페인 수도원이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스페인 할머니 수녀님 그리고 요안나 수녀님이 계신다.

 

내 영명축일날이나 성탄이나 부활이면 스페인의 빠르고 정열적인 노래를 들려주신 수녀님들!

 

이젠 할머니가 되신 그분!

 

할머니가 되셨는데도 기념일이나 대축일에는 포도주 한잔 걸치시고 캐스터 네츠에 스페인 민속춤을 멋지게 추시는 그분을 나는 사랑한다.

 

그순간 그분은 할머니가 아니다. 벨라베라 마딴따 벨라!

 

오늘 하루 수녀님과 함께 어렸을 때 늘 배운 그 춤을 추러가겠다.

 

여러분 부에노스 디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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