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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기도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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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원 [hying728] 쪽지 캡슐

2003-01-29 ㅣ No.2385

[가정에서의 기도]

 

당신의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당신의 자녀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자녀들에게 어려서 부터 기도하기를 가르치십시오.

우리는 붕괴된 많은 가정에 대해서 보고, 듣고 있습니다.

왜 가정이 그렇게 깨어졌을까요?

저는 그들이 함께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기도를 가르치고,

자녀들에게 기도의 모범을 보이십시오.

 

오늘날은 시간이 없습니다.

가족들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서 가족 중 누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기뻐하는지 조차 알지 못한 채

그저 무심한 채, 단지 한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인 시대를 만들어가도 있습니다.

 

TV는 멀리하십시오.

인터넷도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삼가십시오.

그 모두가 가정에서 기도를 앗아가고, 가족간의 대화를 앗아갑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먼저 부모가 기도의 모범을 보이십시오.

그리고 자녀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십시오.

기도하는 자녀는 빗나가지 않으며 부모의 기도 또한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 마더 데레사 -

 

+찬미 예수님~

 

겨울엔 눈이오고 추운계절인지 알면서도 조금만 추우면 춥다고 엄살을 부리지요.

쩡- 소리가 나는 매서운 바람이 볼을 스치며 겨울의 한기를 맛보게 하는 하루입니다.

 

어제. 본당 중고등부 학생들이 ’안드레아’피정의 집으로 이박삼일 피정을 떠났습니다.

베낭에다 무엇들을 쌓는지 한보따리씩 짊어지고 삼삼오오 모여든 아이들은.

마치 멀리 수학여행이라도 가는양 좋아라 즐거운 비명들입니다.

집과 얽매인 학업에서 벗어나 행복한 시간여행인 피정을 떠난다는 기쁨의 신호 이지요.

 

미사후 온돌방에서 로사리오 기도하고 나와... 성당에서 마이크 소리가들려 올라가봤더니. 떠난줄 알았던 아이들이 글쎄~ "십자가의 길"을 걸으려는듯.

"어머님께 청하오니 내맘속에 주님상처 깊이새겨 주소서..." 교감 선생님 노래지도를 하고 있잖아요.  

우리 본당 요즘아이들 중고등부 39명 아이들이.. 사순절에나 어떻게 한번 걸을법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겠다는거 아닙니까?.

아는 아이들 13명이 여기저기 모습이 보이니 뿌듯함으로 마음안에 미소가 피어나고.

그 아이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기도를 한다하네요.

우리를 대신해 가시관을 쓰고 가신 예수님~ 그길을 따라 걸으며 묵상 한다하기에...

 

이 놀랍고...무한한 사랑 크신 은총에~

하느님, 예수님, 성령님, 감사합니다! 성모 어머님 고맙습니다!

 

아가들아 ~ 예수님 많이 만나고 가슴에 기쁨을 가득 담아가지고들 돌아오렴.

안토니오 신부님! 주일학교 선생님들! 수고 많이 하시네요.

 

추운날씨 행복하시고...감기조심하세여~ *^.^* ~

 

-프란체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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