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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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랑을 먹고산다.
음식은 입으로 먹지만 사랑은 인간의 모든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음식은 세끼니 적당량이 좋지만 사랑은 정말 타이밍이 중요하다.
때를 놓치면 다시 그때의 그사랑을 그 맛과 느낌으로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음식은 몇끼 부실해도 몸이 축나지 않지만
사랑은 한끼만 섭섭하게 먹어도 그 섭섭함이 남는다.
사람들은 정말 어떻게 하면 잘먹고 살것인지만으로 목표를 삼는 것 같다.
정말 어떻게 하면 잘 사랑주고 받을까 하는 것도 더불어 중요한 핵심 목표인데.......
입시! 일등을 하면 출세하고 잘먹고 잘산다. 이렇게 생각할수 있지만
일등하면 더 지혜를 쌓는 것이므로 더 잘 사람들을 이해하고 지혜롭게 사랑하여 풍족하게 할수 있다. 는 생각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사랑하기 위해 바빠서 웃으면서 밥끼니를 굶지만 더 나은 음식을 먹기 위해 더 나은 명예와 지위를 위해 사랑주기와 사랑먹기를 굶는 것은 참으로 비참한 삶이다.
나는 음식을 못 먹어 아사를 할 지연정 사랑을 못 먹으면 한끼라도 못살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