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청년피정] 다녀왔습니다.

인쇄

최예정 [cecillia] 쪽지 캡슐

2002-04-29 ㅣ No.5363

 

고운 하늘, 구름, 나무, 들꽃, 물, 바람, 새소리를 허락하신

좋으신 주님께 하염없이 감사.

 

건강한 몸과 맑은 마음으로 임해준 청년들께 감사.

(잘 먹고, 잘 자고, 잘 X고... 정말 훌륭해요!!! ^^)

 

인자한 미소와 철저한 준비로 보살펴 주신

김범연 미카엘 신부님 & 동정성모회 네분 수녀님께 감사.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수련원 가족들 모두께도...

 

늦은 밤 먼길 마다않고 찾아주신 레나 수녀님... 두손 모아... ^^

(갖다주신 빵... 저희들의 일용한 양식이 되어!!! ^^)

 

오렌지의 향긋함으로 주일 오전을 풍요롭게 해 주신

알로이시오샘, 미카엘샘, 엘리야샘, 그리고 토마스모어샘...

에... 또... (비오는 월욜 아침, 다들 안녕하시져? ^^)

 

앤드...

1박 2일 내내 동고동락하신... 류베드로 신부님!!!

깊이 고개 숙여... 감사, 감사, 감사!!!

많은 칭구들이... 딱 40년만 괴롭혀 드리기를...ㅋㅋㅋ

 

***********************************************************

 

많은 분들의 보살핌 속에 저희들... 다녀왔습니다.

충분히 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기에,

함께 하지 못한 칭구들에 대한 미안함이 한 구석에 자리합니다.

다음엔... 모두 같이 가요!!! ^^



3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