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양의 기쁨을 그릇에 담아 계속해서 끓입니다.
거기에 한 양동이 가득 넘칠 만큼 친절을 붓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아주 넉넉하게 넣습니다.
그리고 큰 숟가락으로 가득 퍼서 연민을 섞고
자애라는 양념을 아주 약간 넣습니다.
그것들을 함께 젓다가 주의깊게 살펴서
이기심의 조각이 보이면 국자로 떠내어 곧 건져 버립니다.
또 그 위에 뜬 짜증의 거품도 국자로 제거합니다.
그리고 맛이 날 만큼 오랜 인내를 가지고 보글보글 끓입니다.
알맞게 익은 맛과 군침 도는 향기가 나면
이제 사랑이라는 소스와 감사라는 향료를 조금 뿌리고
식탁에 올리면 최고의 인격과 교양을 갖춘 음식이 됩니다.”
"행복요리법" 레지나가 살짝쿵 알려드렸습니다..
메리크리스 마스~ 우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