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 Carol Song`s Collection - Phil Coulter
+찬미 예수님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Episode 1어느 토요일 아침 6시30분나는 아침 운동을 나갈려고 일어나 세수를 한 후옷을 입다가 곤하게 자는 아내의 얼굴을 보게되었다.좀더 좋은 남편이 되어주지 못함이 늘 미안하여잠자는 아내의 볼에 뽀뽀를 해주는데아내의 눈이 살포시 떠지는게 아닌가에라~ 내친김에"일어났어" 하면서 세면을 하며 차가와진 손으로 아내의 허리를 잡으며 포옹을 하였다.그리곤 말했다.."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어때?" 하고아내 왈"아이고 사랑 받는 느낌 서늘하다 서늘해 손좀 치워욧~"에이구~ Episode 2어느 토요일축구를 하고 집에 들어와 샤워를 한 후너무 격렬하게 축구를 한탓인지 다리 근육이 아파거실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다.그런 나를 아내가 한참을 보더니"당신 운동장에서도 그렇게 운동해요""너무 귀엽다"그러면서 막 웃으며 아들을 부른다"애야 아빠 운동하는거 바라 엄청 귀엽다.."나원참~ 아니 참나원~나는 말했다"이래뵈도 내가 운동장에서는 마라도나여"아들녀석이 한마디한다 "축구를 하지 마라말이야 그래서 마라도나겠지" 으이구~ Episode 3토요일 오후 나른한 몸으로 누워서 텔레비젼을 보고있었다.아내는 옆에서 귤을 까서 접시에 놓고 있었는데TV에서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장면이 나온다.퇴근해서 들어온 남편이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는 장면이다.머가 저리 자상해 짜증나게 또 한마디 듣겠군 하는데 역쉬~"에휴~ 저런 남편을 둔 사람은 참 좋겠다 하며아내는 휙~ 고개를 돌려 나를 째려본다.자라 목 움추려들 듯 하곤 자존심에 한마디한다."아이고 그래도 나만한 사람 드물다 드물어""그러니 그래도 어디 안가고 잘 살지"그랬더니아내가 한마디한다 "당신 뉴우턴에 제1법칙이 먼지 알아""관성의 법칙 알아?""그냥 관성으로 산다 왜?" 음메~기죽어
2007년 12월 29일 오늘 이 모든 것을 겪은 Hila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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