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주님 품안에 평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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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odus] 쪽지 캡슐

2009-02-17 ㅣ No.483

주일날 성당에서 추기경님의 책을 샀는데...
추기경님 생전의 마지막 날이실 줄이야 몰랐습니다.
 
추기경님 책을 품에 안고서
쾌차하시길 기도 드렸는데,
주님 품으로 돌아가셨네요.
 
김수환 추기경님~
당신이 세상에 오시어 참으로 많은 일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도 겸허하시기 한이 없으신 님~
 
주님께서도 추기경님께서 하신 일을 다 아시고
기뻐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주님 품 안에서 평안하소서~
 
고맙다는 말씀 마지막으로 하셨다지만,
저희가 고마웠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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